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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30분쯤 후에 집에 오실 때>

나 : “아부지, 언제 들어오세요?”
아버지 : “지금 드가.” (지금 들어간다).
나 : “저, 지금요? 몇시쯤요?”
아버지 : “철컥!”
나 : (말할 템포를 놓쳤다)

<1시간쯤 후에 집에 들어오실 때>

나 : “아부지, 언제 들어오세요?”
아버지 : “금방 드가.”
나 : (끊으실까 봐 무지 빠르게) “저, 금방… 언제?”
그러나 철컥!

<1시간 넘게 걸리실 때>

나 : “아부지, 언제 들어오세요?”
아버지 : “좀 이따 드가.”
나 : (안 물어본다)
역시 철컥! -_-;;

<언제 들어오실지 기약이 없으실 때>
나 : “아부지, 언제 들어오세요?”
아버지 : “니들 먼저 밥머!”
나 : “네….”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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